[시인 여정(汝靜) 최정윤 遺作 詩] '사랑이란 이름의 추억들'
상태바
[시인 여정(汝靜) 최정윤 遺作 詩] '사랑이란 이름의 추억들'
  • 시사주간
  • 승인 2018.04.14 09:08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꽃의 말

▲ [시인 故 여정(汝靜) 최정윤]


나를 기름진 초원으로

데려다 주신님에게
기다림의 행복을
마음 가득 담아 드리겠습니다.
 
나에게 생명수를
주신님에게
난 쑥 쑥 자라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저에게 그늘 없는
양지에서 기다림으로
가꾸어 주신 그대에게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꽃을 피워 행복한
웃음을 드리겠습니다. S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