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기현 기자] 경기 양평군은 지난 4~6일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산나물축제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가 11일~13일까지 용문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1·2부로 나뉘어 개최되며 산나물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용문면민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산나물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초청가수 박구윤과 ‘이순신의 바다’ 뮤지컬 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12일에는 초청가수 심신과 불꽃놀이, 청소년 끼 페스티벌, 제3회 양평 산나물 가요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13일에는 조항조 미니 콘서트와 산나물퀴즈대회를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먹을거리, 주막거리, 농·특산물 판매거리, 천년시장 거리로 나뉘어 운영되며, 군에서 생산된 산나물과 농·특산물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판매된다.
특히 금년에는 용문 천년시장일원에 판매 및 먹을거리 부스존을 별도로 신설해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
용문역 일원에서 열리는 2부 축제는 전철역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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