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팝업카페 확대' 소비자 곁으로 더욱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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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팝업카페 확대' 소비자 곁으로 더욱 가까이!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8.05.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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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은 최근 전라북도 전주시 한옥마을 인근에 팝업카페 '모카우체국'을 열었다.  사진 / 동서식품

[시사주간=박지윤 기자] 동서식품이 다양한 팝업카페를 잇달아 선보이면서 주력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최근 전라북도 전주시 한옥마을 인근에 팝업카페 '모카우체국'을 열었다. 맥심 모카골드의 네 번째 팝업 카페로 오는 7월6일까지 약 두 달 간 운영한다.

이곳은 방문자들이 전주 한옥마을의 풍경을 배경으로 자사 커피를 마시며 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이다. 옥상을 포함한 총 4개층 규모로 구성돼 전 층에서 맥심 모카골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건물 곳곳에는 모카우체국을 상징하는 노란색 우체통을 비롯해 우편창구와 우편함, 필경대(글씨 쓰는 공간) 등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소품들을 배치했다.

모카우체국에서 작성한 편지는 실제로 발송할 수 있다. '우체국'을 테마로 한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2층에 마련된 영상편지 부스에서는 부모님,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말한 대로 메시지가 자동으로 적히는 영상편지를 찍어 보낼 수 있다. 3층에서는 자신의 얼굴을 찍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모카씰'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테마의 '모카클래스'도 열릴 예정이다. 

모카우체국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고객과 모카우체국에서 발송된 편지를 갖고 온 방문객에게는 모카우체국 머그, 코스터 등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정보는 모카골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maximmoch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서식품은 매년 다른 콘셉트의 맥심 모카골드 팝업카페를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처음 제주도에 모카다방으로 첫 문을 열었고 2016년 서울 성수동에서 모카책방을, 지난해 부산 해운대 청사포 해변에서 모카사진관을 운영했다.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는 동서식품이 1989년 출시한 이래 커피믹스 시장에서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주력제품이다.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비율과 고급 원두를 엄선해 블렌딩한 것이 경쟁력의 비결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소비 트렌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도 시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맥심' 커피브랜드는 4년마다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하는 '맥심 리스테이지'를 시행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혁신(Innovation)'을 주제로 '맥심 6차 리스테이지'를 시행하면서 리뉴얼 제품들을 선보였다. 기존 모카골드 마일드에 단맛을 줄인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설탕 없이 고소한 맛을 살린 모카골드 심플라떼 등 2종의 제품도 새로 추가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모카골드 인기의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끊임없이 제품을 개선하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면서도 커피의 가장 중요한 기준인 '깊은 맛과 향'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커피의 맛과 향에 집중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 해가는 한편 소비자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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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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