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여정(汝靜) 최정윤 遺作 詩] '사랑이란 이름의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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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정(汝靜) 최정윤 遺作 詩] '사랑이란 이름의 추억들
  • 시사주간
  • 승인 2018.07.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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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멍애
▲ [시인 故 여정(汝靜) 최정윤]


쇠사슬 같은 멍애
빠져 나올 수 없는 터널
세월이 흘러도
삭아 녹지 않는 쇠사슬
육신을 벗어 버려야
벗을 것 같은
사슬 때문에

절망보다 더 아픈 슬픔
신이시여 
이 절망에  허덕이는
아픔을 아시면서

당신은 저와 함께
통곡 하시나요
아니면 즐기시나요.

비련의 운명을
어찌 하나요
난 오늘
이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고 파
간절한 기도를 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모르는
가련한 비운에 희망을
주시옵소서.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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