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야외에 물안개 분사기 설치' 구민 호응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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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야외에 물안개 분사기 설치' 구민 호응도 ↑↑
  • 황채원 기자
  • 승인 2018.07.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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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기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기온 28℃ 이상, 습도 75% 이하에서 가동된다. 사진 / 강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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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청내 야외 정자에 물안개 분사기, 즉 쿨링포그(Cooling Fog)를 설치해 열섬 저감효과는 물론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물분자 기화(氣化) 작용을 이용해 미세 물입자를 5~8기압으로 고압 분사한다. 물안개처럼 옷이나 피부 등이 닿아도 젖지 않으면서 주위의 온도를 2~5℃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분사기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기온 28℃ 이상, 습도 75% 이하에서 가동된다.

양미영 환경과장은 "폭염속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코자 시범적으로 설치했으며 주민들의 반응을 확인한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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