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흰색 셔츠 통일 이해찬 대표 취임 후 첫 워크숍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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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흰색 셔츠 통일 이해찬 대표 취임 후 첫 워크숍 성황
  • 김도훈 기자
  • 승인 2018.08.3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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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1일 이해찬 대표 취임 이후 첫 의원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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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도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이해찬 대표 취임 이후 첫 의원 워크숍을 열고, 집권 2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9월 정기국회 입법 처리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충남 예산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 중인 민주당 정기국회 대비 1박2일 워크숍에는 당 소속 의원 129명 가운데 125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대부분 흰색 셔츠로 옷차림을 통일했다.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 티셔츠를 제작해 맞춰 입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간소하게 진행키로 했다고 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 취임 이후 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첫 행사인 만큼 워크숍에 앞서 행사장에선 축하와 격려의 인사가 오갔다. 특히 전날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여성가족부 장관에 각각 내정된 유은혜·진선미 의원이 많은 의원들로부터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해찬 대표도 이날 인사말을 통해 추미애 전 대표 등 전임 지도부와 8·25 전당대회에서 함께 경쟁한 송영길·김진표 의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그러면서 "오늘 워크숍은 정기국회에 대비하는 아주 중요한 자리다. 문재인 정부가 2년차에 접어든 만큼 이제는 성과를 내야 한다"며 "우리는 '원팀'이라는 정신으로 당을 운영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기조발제에 앞서 의원들을 향해 "국회 246호보다 (이곳이) 좋지 않느냐. 제가 제일 들어가기 싫은 곳이 246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국회 본청 246호는 민주당 의원총회 등이 주로 열리는 장소다.

그는 이어 "오늘 워크숍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한 마음, 한 뜻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마음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집권여당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정기국회에서 20년 집권할 수 있는 강한 여당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촉구했다.

정기국회 준비방안 발표를 맡은 진선미 수석부대표는 여가부 장관에 내정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수석부대표가 어제로 마지막이 될지, 아니면 오늘 내일까지 또 다른 협의가 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정기국회 일정 관련 중요한 합의는 이뤘다"며 정기국회 목표와 기조, 준비사항 등을 밝혔다.

특히 정기국회 4대 운영기조인 ▲민생 경제 살리기 ▲한반도 평화와 번영 지키기 ▲공정한 사회 실현 ▲의회의 민주주의 회복 등을 발표할 땐 의원들이 오른팔을 들어 다 같이 외치도록 독려하기도 했다. 
 
이어 비공개로 진행된 워크숍에선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2018년 정기국회 입법과제를 설명하고,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소득주도성장과 문재인 정부 정책 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오후 5시부터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제외한 주요 국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4개 상임위원회별 분임토론이 진행 중이다.

이어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임토론 결과를 발표한 뒤, 이낙연 국무총리 주최 만찬을 진행한다. 이튿날인 1일에는 국회의원 모두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과 당정청 전원 회의와 오찬을 가진다. SW

k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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