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경수 기자] 나노캠택과 롯데면세점의 협력 하에 오는 8일 월드타워점에서 ‘왕홍’(網紅) 라이브 방송 100명을 위한 부스를 마련해주고 20시간 동안 연속으로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나노캠택과 롯데면세점은 우수한 국산 화장품 브랜드들이 중국 현지에 알려질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함으로써 케이뷰티(K-BEAUTY)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 층 강화한다.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될 ‘왕홍’ 라이브 방송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를 통해 국산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는 나노캠텍과 롯데면세점의 협력 하에 성사됐다.
매년 중국에서 진행된 ‘왕홍’ 라이브 방송은 이번에 최초로 해외에서 진행되며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그 장소로 결정됐다.
이에 오는 8일 월드타워점에 ‘왕홍’들의 한국 화장품 소개를 위한 50개의 개인방송 부스가 설치되며 ‘왕홍’들은 정확한 상품 소개를 위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방한한다.
이번 ‘왕홍’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는 43개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각자 대표상품을 선정해 이를 ‘왕홍’ 측에 전달했고 라이브 방송은 8일 오전 5시부터 9일 오전 1시까지 20시간 동안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왕홍’은 알리바바의 브랜드 채널을 이용하는 ‘왕홍’ 10명과 개인채널을 통해 방송하는 ‘왕홍’ 90명으로 총 100명이다.
이들의 팔로워 수를 합치면 2.1억명에 달한다. 수천만의 팔로워들이 이번 ‘왕홍’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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