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시 크리스마스 행사...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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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시 크리스마스 행사...어디로 갈까?
  • 신유진 기자
  • 승인 2018.12.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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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사진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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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신유진 기자] 올해 서울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먼저 연말연시 대표 축제인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청계천(청계광장~장통교) 일대에서 서울! 겨울밤이 더 아름다워진다라는 주제로 지난 8일 시작해 11일까지 개최된다. 청계광장부터 장통교 왕복 1.2km 구간을 드림쇼(청계광장), 환희(청계광장~모전교), 산타(모전교~광통교), 축복(광통교~광교), 희망(광교~장통교) 5개 테마로 구성했다.

지난 12일부터 내년 228일까지 개최하는 서울로7017’별빛이 내리는 서울로란 주제로 12개 탄생 별자리 조명으로 꾸며진다.

서울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인 목련마당~서울역광장 상부 구간에 라이팅볼, 이미지 투사등, 은하수조명 등을 집중적으로 설치했고, 생텍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속의 명언들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했다.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 2곳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가 열린다. ‘2018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22일부터 31일까지(화 오후 3~9/금 오후 5~10) 서울광장, DDP일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또 마켓에서 마련한 나눔상자에 시민들이 직접 선물을 담아 기부하는 시크릿 산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켓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31일까지 2019개의 나눔상자를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신촌 연세로는 내년 1월 말까지 매일 저녁 신촌역에서 연세대 앞까지 화려하게 불빛으로 수놓는다. 사진 / 서울시   


신촌 연세로는 경관조명을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매일 저녁 신촌역에서 연세대 앞까지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눈꽃거리극장’(축제 기간 14회차 공연), 사진 촬영과 캐리커쳐 등 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루돌프 놀이터’, 아마추어 타로 동아리와 함께하는 타로 마을’,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수공예품을 파는 산타 마켓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모두의 크리스마스 마켓22일부터 25,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25일은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연다. 푸드 트럭과 핸드메이드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시민참여 이벤트도 준비됐다. 화목난로에서 챙겨온 간식을 구워 먹을 수 있고, 개인 그릇이나 텀블러를 챙겨오면 따뜻하고 맛있는 군고구마도 먹을 수 있으며 문화비축기지 뉴스레터를 현장에서 구독하면 내년 달력을 받을 수도 있다. 나무썰매나 붕붕카 체험공간도 오픈될 예정이다. SW

sy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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