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황채원 기자] 2010~2018년 간 서울시 내 장기기증자는 4400명, 한 해 평균 490명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서울의 장기기증자는 최근 9년간 4400명으로 한해 평균 490명 수준인 것으로 서울연구원은 24일 발표했다.
기증자의 연령은 20·30대가 절반 가량 차지했고 남성이 여성보다 15% 더 높았다. 남성은 20대가 여성은 40대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
또한 서울 시민 37만명 중 15만명이 운전면허증에 장기기증 표기를 신청했으며 인체조직은 10만명, 골수는 9만명이 기증을 희망하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장기이식을 받는 자는 한해 평균 763만명으로 파악됐으며 장기이식은 6958건, 이식 받은 사람은 6865명이다.
이 중 전체 50대가 30%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식자(수해자)중 남성이 63.3%로 절반을 훌쩍 넘었고, 장기 이식대기자도 50·60대가 가장 높았다.
이식된 장기는 ▲신장 3312건 ▲간장 2475건 ▲안구 613건 순으로 나타났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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