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현지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를 긍정적으로 보는 여론이 47.7%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 수치는 44.9%를 기록해 지난 2주부터 데드크로스에 닿지 않는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 하에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만9826명을 대상으로 총 1508명이 응답한 2019년 1월 4주차 문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주중집계를 분석한 결과 긍정이 47.7%, 부정이 44.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긍정 응답에 △서울 45.0%, △경기·인천 53.0%, △대전·충청·세종 41.7%, △강원 42.7%, △부산·경남·울산 43.2%, 대구·경북 29.5%, △광주·전라 70.4%, △제주 48.0%로 광주·전라와 경기·인천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부정 응답에는 △서울 48.1%, △경기·인천 40.3%, △대전·충청·세종 48.6%, △강원 47.0%, △부산·경남·울산 51.9%, 대구·경북 60.0%, △광주·전라 22.8%, △제주 37.0%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긍정 49.9%, 부정 43.3%, 모름/무응답이 6.8%로 나왔다.
연령대별 응답으로는 긍정 의견에 △19~29세 46.9%, △30대 59.4%, △40대 63.0%, △50대 40.2%, △60대 34.6%로 40대, 30대 연령대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부정 의견으로는 △19~29세 42.1%, △30대 36.7%, △40대 32.0%, △50대 54.5%, △60대 54.7%로 60대 이상, 50대 연령대에서 50%를 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중집계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 응답률 7.6%에 무선 전화면접 10%, 무선 70%, 유선 20%로 자동 응답을 혼용했다. 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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