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미래 자동차 ‘수직이착륙 비행체’ 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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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미래 자동차 ‘수직이착륙 비행체’ 비행 성공
  • 현지용 기자
  • 승인 2019.01.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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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매너서스의 한 공항에서 전기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 / 보잉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보잉사가 개발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일명 플라잉 카(Flying Car)’가 시운전에 첫 비행을 성공했다.

보잉사는 지난 23(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매너서스의 한 공항에서 자사가 개발한 길이 9m, 8.5m의 전기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시제품에 대한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운전과 관련해 보잉은 지난 1989년 창립해 매너서스에 본사를 둔 자회사 오로라 플라이트 사이언스(Aurora Flight Sciences)와 비행체 개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운전 성공 이후 보잉은 80km 비행이 가능한 2·4인용 비행체 개발 계획과 함께 올해 안에 227kg 가량의 짐을 싣고 이동이 가능하도록 비행체 시험을 계획 중이라 덧붙였다.

보잉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그렉 히슬롭은 이번 시운전에 대해 개념 설계가 나오고 1년 만에 비행체 시제품으로 발전했다보잉은 새로운 이동성 솔루션에 대한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책임 있는 접근방식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SW

 

h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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