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민 여가시간·비용 2년 전 대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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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민 여가시간·비용 2년 전 대비 늘어
  • 신유진 기자
  • 승인 2019.01.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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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들의 여가시간과 여가비 지출이 2년 전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뉴시스


[시사주간=신유진 기자] 지난해 국민들의 여가시간과 여가비 지출이 2년 전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01일부터 1130일까지 전국 17개 도시 남녀 1498명을 대상으로 ‘2018 국민 여가활동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6년 대비 평일과 휴일 여가시간이 각각 3.3시간과 5.3시간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월평균 여가비용은 15000원에서 151000원으로 상승했다.

 

지난 1년 간 국민들이 가장 많이 한 여가활동은 텔레비전 시청이었다. 비중은 201451.4%201646.4%, 작년에는 45.7%로 매년 감소세를 보였다.

 

휴식(86.0%)은 취미·오락(90.5%)보다 적게 나타나 과거보다 여가활동의 비율이 점차 감소하는 것을 보였다.

 

또 응답자 3명 중 1명은 워라벨(worklifebalance), 일과 여가 생활간 균형이 잘 이뤄지고 있다‘(37.3%)고 답했고, ’일에 더 집중한다는 응답은 36.8%로 조사됐다.

 

이에 문체부는 통계를 바탕으로 정책이 추진될 수 있게 국민여가활동 조사주기를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SW

 

sy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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