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5회 장애인 인권 분야 후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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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5회 장애인 인권 분야 후보 공모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9.02.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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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0일까지 `서울특별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후보 추천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축하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시스    

[시사주간=김경수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일까지 `서울특별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후보 추천을 받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회차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장애인인권분야) 시상식은 매년 4월 장애인의 날 행사에 열린다. 시상 부문은 장애인 당사자 분야,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분야로 나뉜다.

후보 대상은 남다른 노력과 의지로 자립에 성공했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다른 장애인들에게 모범이 된 사람이 장애인 당사자 분야 수상 후보다.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분야에선 장애인 인권회복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가 후보로 추천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등 2개 분야에 걸쳐 후보자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다.

 

추천 대상자는 후보 모집 공고일(지난 1) 기준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로 복지 부문 관계기관·단체, 자치구 또는 개인 추천 가능하다.

장애인 시설·단체는 물론 공공후견인, 장애인 관련 사업 협력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권증진 대상도 수상 후보로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개인 추천은 만 19세 이상의 서울 시민 10명 이상이 한 문서에 연달아 추천해야 한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는 해당 부문 후보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6명이 선정되며, 장애인 당사자 분야 4(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2)과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단체)분야 2(최우수상1, 우수상1)이 수상한다.

후보자 추천서는 서울특별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 또는 자치구 장애인복지 담당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SW

kks@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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