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경수 기자] 북한이 내달 11일 최고인민회의를 평양에서 개최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통신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를 주체107(2019)년 4월 11일 평양에서 소집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국무위원회, 내각 등 주요 권력기관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김정은 2기 체제가 출범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주요 권력기관 인사에서도 대폭 물갈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인민회의는 북한의 헌법상 국가 최고 지도기관으로, 법률의 제·개정, 대내외 정책의 기본원칙 수립, 국무위원회·내각 등 국가직 인사, 국가 예산 심의·승인 등의 권한을 가진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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