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육군참모총장 내정, '육사 출신 육참총장' 전통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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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육군참모총장 내정, '육사 출신 육참총장' 전통 지속
  • 김도훈 기자
  • 승인 2019.04.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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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육군참모총장 내정자. 사진 / 뉴시스   

[
시사주간=임동현 기자] 육군참모총장에 서욱(육사 41기) 합참 작전본부장(중장)이 내정됐다.
 
국방부는 8일 육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 등 5명의 군사령관 인사를 단행했다.
 
육군참모총장에는 서욱 합참 작전본부장이 대장 승진과 함께 내정됐으며 공군참모총장에는 원인철(공사 32기) 합참차장(중장)이 역시 승진과 함께 내정됐다. 
 
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는 최병혁(육사 41기) 육군 참모차장, 지상작전사령관에는 남영신(학군 23기) 군사안보지원사령관, 해병대사령관에는 이승도(해사 40기) 국방부 전투준비태세검열단장이 각각 내정됐다.
 
현 정부에서 군 요직에 해군과 공군, 비육사 출신이 중용되고 있어 이번 인사에서 사상 최초 비(非)육사 출신 참모총장 내정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이번에는 파격 인사가 아닌, 육사 출신 육참총장의 전통을 그대로 잇는 인사가 단행됐다.
 
국방부는 "국방개혁과 전작권 전환 준비를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우선 고려해 군 내 신망이 두텁고 올바른 인품을 갖춘 인물을 내정했다"면서 "서열, 기수 등 기존 인사관행을 벗어나 오직 능력 위주의 인재 등용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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