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타이거 우즈에 대통령자유훈장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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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타이거 우즈에 대통령자유훈장 수여한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04.1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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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골프대회 우승 축하 트위터에서 밝혀
사진 /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골프 황제로 불리던 타이거 우즈가 어제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우승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자유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수여하겠다고 15(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타이거 우즈에게 어제의 마스터스에서 위대한 승리에 대해 축하를 전하고, 스포츠(골프)에서 그리고, 더 중요하게는 인생에서 믿을 수 없는 성공과 컴백에 대해, 나는 그에게 대통령 자유메달을 수여하겠다고 알려줬다라고 말했다.

대통령 자유메달은 미국의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 문화 증진, 기타 공적 영역에서 업적을 남긴 이들에게 수여한다. 1945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 시절에 만들어진 '자유 메달(Medal Of Freedom)'에 유래를 두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훌륭한 업적을 쌓은 민간인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수상 범위를 넓혀 부활시켰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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