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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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이 무너졌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04.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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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타고 있다.  사진 / 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노트르담 대성당이 무너졌다. 
 

르몽드,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5일 저녁(현지시간) 오후 6시 50분께 센 강변 시테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큰불이나 지붕과 첨탑이 무저져 내리는 대형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첨탑 쪽에서 먼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검찰이 화재 원인에 대해 수사에 나섰으며 검찰은 공사를 위해 설치한 비계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발화 3시간이 지나서도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으며 아직 사상자는 파악되지 않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화재 현장으로 이동했다. 마크롱은 현장으로 떠나기 전에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매우 슬프다. 우리의 일부가 불탔다”고 애석해 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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