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북한과 합의는 더 많은 핵을 만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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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북한과 합의는 더 많은 핵을 만들어 줬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05.1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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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국무장관 자책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싱크탱크 클레어몬트 연구소 40주년 축하행사에서의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사진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AP


[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우리가 과거 북한과 했던 시도와 합의들은 오로지 더 많은 북한의 핵과 미국의 외교적 실패를 낳을 뿐이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장관은 11(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싱크탱크 클레어몬트 연구소 40주년 축하행사에서의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북 외교는 우리가 또 다시 북한의 핵 파일을 열어볼 필요가 없도록 분명히하는 데 정확히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부언했다.

이어서 나는 여러분 모두가 이것(북한 비핵화)이 심각한 일이라는 걸 인지하기를 바란다. 전 세계로 하여금 그 위험을 인식하고 북한이 더 밝은 미래를 갖도록 돕는 작업에 참여하도록 하는 우리의 노력은 우리 행정부가 아주 자랑스러워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을 거론하면서 나는 데니스 로드먼보다도 김 위원장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 언론들은 로드먼이 “LA 부근 요가 스튜디오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드먼은 2013년 방북,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고 2017년에도 방북했으며 지난해 6, 1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에 나타나기도 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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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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