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 다음달 우리나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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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다음달 우리나라 찾는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05.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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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초청...자동차 관세 부과 대상 제외 선물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 / AP


[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로 우리나라를 찾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28~29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전후에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외교 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1178일  방한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15일(현지시간) 미국이 한국을 글로벌 자동차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할 행정명령안을 인용해 한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징벌적 관세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수입 때문에 통상 안보가 위협받을 때 수입을 긴급히 제한할 수 있도록 한 무역확장법 232조를 토대로 자동차 관세를 추진하고 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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