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엔주재 북한 대사, 미국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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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엔주재 북한 대사, 미국 맹비난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05.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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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류 화물선 즉각 반환해야”
사진은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지난해 10월 13일 유엔총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 / 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2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령 사모아에 끌고 간 압류 화물선을 즉각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국을 맹비난 했다. 
 

외신은 김 대사가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Wise Honest)호에 대한 미국의 압류 조치에 대해 “주권국가가 그 어떤 경우에도 다른 나라 사법권의 대상으로 될 수 없다는 것은 보편적인 국제법적 원칙”이라고 주장했다고 앞서 보도했다. 
 

또 “미국이 미국법에 걸어 우리 무역짐배(화물선)를 美 압류 화물선 즉각 반환해야가는 불법무도한 강탈행위를 감행한 것은 미국이야말로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날강도적인 나라임을 스스로 드러내 놓은 것”이라 비난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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