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숙 인사수석 김형연 법제처장 임명, 김현준 국세청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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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숙 인사수석 김형연 법제처장 임명, 김현준 국세청장 내정
  • 김도훈 기자
  • 승인 2019.05.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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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인사를 발표하는 조현옥 인사수석. 사진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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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도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김외숙 법제청장을 청와대 인사수석으로, 김형연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법제처장으로 임명하고 신임 국세청장에 김현준 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내정했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28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차관급 인사 단행을 발표했다.
 
김외숙 신임 인사수석은 사시 31회(사법연수원 21기) 출신으로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을 거쳐 법제처장을 맡았다.
 
김형연 신임 법제처장은 사법고시 39회(사법연수원 29기)로 서울고등법원 판사,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부장판사를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법무비서관으로 조국 민정수석을 보좌했고 지난 23일 인사발표에서 김영식 법무비서관에게 자리를 넘겼다.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 후보자는 행정고시 35회로 관직에 입문한 뒤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기획조정관,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역임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정부 인사 검증을 맡아왔던 조현옥 인사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SW
 
k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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