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트럼프, 뮬러 특검 한 수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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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럼프, 뮬러 특검 한 수에 “발끈”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05.3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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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확신할 수 없다”에 우군 동원 반격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2016년 러시아 스캔들 조사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죄를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자 트럼프 대통령이 발끈하고 나섰다.

뮬러 특별검사는 29(현지시간) 법무부에서 직접 발표한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분명히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만약 우리가 확신했다면, 우리는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대통령이 범죄를 저질렀는지 여부에 관해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해 유죄의 여지를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사라 샌더슨 백악관 대변인과 대선 캠프에서 언론 담당 비서를 역임한 케일리 맥이너니가 말한 내용을 리트윗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사진 /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샌더슨 대변인은 특별검사 임무는 끝났고 사건을 종결됐다. 뮬러는 보고한 것이외에 다른 것은 없고 청문회에 나갈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깔끔했고 결탁이나 모의가 없었다. 법무부도 수사방해가 없었다고 확인했다는 등의 주장을 폈다.

사진 / 케일리 맥이너니 트위터  


맥이너니는 이제 러시아의 불쾌한 거짓말의 기원에 눈을 돌려 왜 오바마 시대의 DOJ(미국 법무부)FBI(미연방수사국)가 트럼프 선거캠프를 염탐했는지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공격했다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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