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성재경 기자] 세계적 금융 및 경제 정보 제공업체인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가 컨센서스 이코노믹스(Consensus Economics)의 미국 부문 2018 전망 정확성 어워드(2018 Forecast Accuracy Award)를 수상했다.
컨센서스 이코노믹스는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미국의 2018년 국내 총생산(GDP)과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 2017년 1월~2018년 12월 기간에 발표된 전망치들을 심사했다. 그 결과 마크 잔디(Mark Zandi) 수석 경제연구원(Chief Economist)이 주관한 글로벌 경제 모델을 바탕으로 전망한 예측치들이 가장 정확했다.
전망치를 제시하는 연구팀을 관리하는 크리스 드리티스(Cris deRitis) 부수석 경제연구원은 “컨센서스 이코노믹스의 인정을 받아 영광이며, 이는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전망과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우리의 노력을 더 강화하게 만든다”며 “고객은 전략적 기획과 위험 관리에 필요한 우리의 믿을 수 있는 경제 시나리오에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미국의 GDP와 CPI 전망치를, 다른 시장 지수에 대한 예측치와 함께, 회사의 글로벌 매크로이코노믹 모델(Global Macroeconomic Model)을 사용해 생성하고 있다. 이 구조적 계량경제 모델은 거의 모든 세계 경제 활동을 차지하는 1만2000여건의 경제적, 인구 통계적 및 금융 시계열을 예측한다. 글로벌 매크로이코노믹 모델을 통해 생성된 전망치와 시나리오는 수상 경력이 있는 신용위험 및 구조화 금융 상품을 포함한 다수의 무디스 애널리틱스 솔루션에 사용되고 있다.
글로벌 매크로이코노믹 모델은 사용자들이 엄격한 관리 프로세스의 뒷받침을 받아 협업적 실시간 환경에서 경제 시나리오와 전망치를 생성할 수 있게 하는 무디스 애널리틱스 시나리오 스튜디오(Moody’s Analytics Scenario Studio) 플랫폼을 통해 구할 수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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