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
[시사주간=박지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후 추가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오찬회동에 앞서 중국 추가관세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몇 주 후, 아마 G20 정상회의 후 2주 안에 결정을 내릴 것이다.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만날 것”이라며 “어느 쪽이든 G20 이후에는 결정을 할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극적인 타결도 가능함을 시사한 것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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