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트럼프, 시진핑 만나 홍콩문제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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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럼프, 시진핑 만나 홍콩문제 논의할 것”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06.1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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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국무장관, ‘FOX뉴스 선데이’서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9월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미중 기업인 행사에 참석해 팔짱을 낀 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설을 듣고 있다. 사진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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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폼페이오 미국무장관은 16‘FOX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은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정상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날 기회가 있다. 홍콩 문제도 반드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망범 조례 개정안에 대해서는 홍콩에 있는 미국인도, 경우에 따라서는 중국으로 이송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도 조기에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콩 사람들이 중요시하는 것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을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해 향후 홍콩 정부의 대응을 지켜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미중 무역전쟁은 민주주의 대 권위주의, 시장 주도 대 국가관리 경제 등의 이데올로기 전쟁으로 발달하고 있다고 평하며 미국과 중국 정부의 홍콩 문제에 대한 기싸움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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