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진도 6.8의 강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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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진도 6.8의 강진 발생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19.06.1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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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만 가구 정전…큰 피해 없어
2018년 9월 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지진으로, 삿포로 시내 도로가 파손됐다. 사진 / AP


[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일본 야마가타현 인근 해상에서 18일 오후 1022분께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니가타현 무라카미시에서 최대 진도 6()의 진동이 관측됐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지만 18일 새벽 12분에 모든 해안 지역에서 해제됐다.

관측소 관계자에 따르면 진원지와 최단거리는 현내의 츠루오카 연안에서 약 6 ~7km 떨어진 곳이다. 무라카미시와 인접 지자체의 수천 명이 피난소로 대비했다.

지난해 96일 일본에서 강도 7의 가장 강력한 지진이 홋카이도의 아츠마에서 발생했었다. 최근 지진은 쓰루오카에서 6, 아키타현의 유리혼조, 야마가타의 사카타, 니가타의 나가오카 등에서 5도 지진이 있었다.

토호쿠 전력에 따르면 니이가타현과 야마가타현에서는 약 1만 가구에서 전기가 끊겼다.

동일본철도는 토호쿠, 야마가타, 아키타, 조에츠 급행열차를 일시적으로 중단했으며, 이 지역의 일부 고속도로는 폐쇄되었다.

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지진 직후 자신의 사무실에 와서 기자들에게 최대한의 경고를 하고 모든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현재로선 원전에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심각한 부상과 지역 인프라 또는 화재의 주요 피해에 대한 초기 보고는 없다고 덧붙였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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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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