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임동현 기자] 석 달 동안 오르던 생산자물가지수가 5월 보합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9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0.4% 상승했고,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동월대비 0.3%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농산물 등이 내리면서 전월대비 2.3% 하락했고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오르면서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또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전월대비 0.2% 상승했고 서비스는 금융 및 보험 서비스 등이 내렸으나 운송서비스 등이 오르면서 전월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특수분류별로 보면 식료품은 전월대비 1.1% 하락,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4.6% 하락했고 에너지는 전월대비 0.8% 상승, IT는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냈으며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5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원재료는 국내출하가 내렸지만 수입이 오르면서 전월대비 4.7% 상승했고, 중간재는 국내출하 및 수입이 모두 오르며 전월대비 0.8% 상승, 최종재는 자본재를 중심으로 오르면서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수출이 올랐지만 국내출하가 내려 전월대비 2.1% 하락했고 공산품은 국내출하 및 수출이 모두 올라 전월대비 1.2% 상승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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