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 배우자들, 호사가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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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 배우자들, 호사가 관심 “집중”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19.06.2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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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불교사원 방문, 인력거 타며 망중한 즐겨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교토 도후쿠지에서 공예전시 관람을 마치고 각국 정상 부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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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오사카에서 개최 된 G20 정상회담에 참석한 각국 지도자의 배우자들 행보가 일본 언론은 물론 전세계 호사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의 브리지트는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잘 알려진 데로 지난 2007년 마크롱은 친구의 어머니이자 24세나 나이가 많은 브리지트 트로뉴와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녀는 마크롱의 고등학교 선생이였을 뿐 아니라 유부녀였다. 당시 마크롱의 같은 반 학생을 포함한 3명의 아이가 있는 상태였다. 친구가 의붓 아들이 된 셈이어서 전세계 호사가들이 입방아를 찍었다.

우리나라의 김정숙 여사,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등 18명의 G20 정상 배우자들은 오사카 근처의 교토에서 일본식 점심으로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며 담소했다. 이 여행은 아베신조 일본 총리의 아내 아키히가 주최했다.

또 일본 전통적인 건물과 온천 등이 있는 히가시야마(東山)의 불교사원인 도후쿠지를 방문해 거니는가하면 인력거를 타는 등 예정된 시간 이상 머무르면서 일본의 향내에 흠뻑 젖었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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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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