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로·캐딜락 등 수입차 83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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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로·캐딜락 등 수입차 830대 리콜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9.07.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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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지엠,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 등 자동차 수입·판매 회사의 총 5개 차종 830대가 제작 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조치가 실시된다. 사진 / 국토교통부

[시사주간=성재경 기자] 쉐보레 카마로, 캐딜락 등 수입차 830대가 제작결함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시정조치(리콜)을 받았다.

10일 국토부는 한국지엠,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 등 자동차 수입·판매 회사의 총 5개 차종 830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지엠이 수입·판매한 카마로 483대,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가 제작·판매한 캐딜락 191대에 대해서는 전동식 조향장치 내 토크센서 커넥터핀 조립의 결함이 발견됐다.

카마로는 한국지엠 공식서비스센터를 통해 토크센서 및 전동식 스티어링기어를 무상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캐딜락의 경우 오는 12일부터 캐딜락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익스플로러 5대에서는 뒷바퀴 정열을 고정시키는 부품이 파손돼 주행 중 소음 발생 및 비정상적인 조향으로 인한 충돌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은 오는 12일부터 전국의 포드 지정서비스센터룰 통해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의 경우 이륜차 야마하 CZD300A 151대에서 앞바퀴 브레이크 작동 손잡이의 강도 약화로 손잡이사 파손돼 브레이크 작동 사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한국모터트레이딩 서비스센터를 통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했을 시 제작사 이를 문의해 수리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국토부애서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SW

 

s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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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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