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대비태세 유지”, 日 언론도 신속 보도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북한이 1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31일 새벽 발사체 수 발을 또 발사했다.
일본의 NHK는 한국 합동참모본부를 인용, “일본 시간으로 31일 새벽 북한이 동부 함경남도에서 비행체 몇 발을 발사했다"며 "한국군은 미군과 함께 상세한 정보의 수집 및 분석을 서두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방위성을 인용, 북한의 발사체가 일본의 영역과 배타적 경제 수역에 도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부언했다. 방위성 역시 계속적인 경계와 감시에 돌입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이 오늘 새벽 함경남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25일 호도반도 일대에서 KN-23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적이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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