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이해찬 "日 경제침략, 나라 명운 달렸다는 각오로 임해야"
상태바
[현장스케치] 이해찬 "日 경제침략, 나라 명운 달렸다는 각오로 임해야"
  • 황채원 기자
  • 승인 2019.08.05 14:43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 / 이원집 기자  

[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일본의 경제 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에 대해 "나라의 명운이 달려있다는 각오로 임해야한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의 비정상적 경제침략으로 시작된 이 난국이 해결되기가 매우 어렵고 오래 갈 것이라 생각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일본은 과거 명분으로 싸움을 걸었지만 목표는 우리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경제 기반을 흔드는 데 역점이 있다. 이 점을 정부와 기업, 국민은 분명히 인식해야한다"면서 "구체적인 시간표가 담긴 로드맵을 만들어 과감하고 냉철한 선택과 추진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찬 대표는 추경안 통과와 의결에 대해 "(정부가) 추경 효과가 반감되지 않도록 신속한 집행에 나서달라"면서 "민주당은 이번 추경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예산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챙기겠다"고 밝혔다. SW
 
hcw@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