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내 핸드폰 사용 허하라', 여행자 5명 중 3명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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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기내 핸드폰 사용 허하라', 여행자 5명 중 3명 찬성.
  • 시사주간
  • 승인 2014.03.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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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항공기 안전사고 문제 없는 한 핸드폰 사용 허용해야.
▲ [시사주간=사회팀]

여행자 5명 중 3명은 항공기 내 휴대전화 통화 및 문자서비스 이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5년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휴대전화 이용 실태 및 선호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61%가 항공기 안전사고에 문제가 없는 한 기내에서 휴대전화 및 문자서비스를 허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미국, 유럽연합(EU)에 이어 3월부터 우리나라에서도 항공기 이착륙시 전자기기 사용이 전면 허용됐지만, 아직 기내 휴대전화 통화는 불가능하다.

미국연방항공청(FAA)과 통신위원회(FCC)는 고도 1만피트(약 3048m) 이상에서 비행할 경우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내 무료 무선 인터넷서비스 수요도 크다. 응답자 중 52%가 기내에서 무료 무선인터넷이 지원될 경우 영화, 음악 등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설보다 무선인터넷을 이용해 자신의 전자기기를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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