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국민은행, 추석 기간 서비스 일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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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국민은행, 추석 기간 서비스 일부 중단
  • 유진경 기자
  • 승인 2019.09.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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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12일 KB국민은행과 카카오뱅크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차세대 전산 시스템 개설 등의 이유로 일부 금융서비스 이용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사진 / 카카오뱅크

[시사주간=유진경 기자] 추석 연휴 기간동안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등 일부 은행의 금융 거래 서비스가 중단된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KB카드 차세대 전산 시스템 개설을 위해 이날 0시부터 16일 오전 8시까지 연휴 기간동안 카드 관련 일부 서비스를 멈출 계획이다. 신용카드, 오프라인 결제는 가능하나, 온라인 이용 및 체크·선불·직불카드 이용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50분부터 30분가량 제한될 예정이다.

또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은 11일 오후 10시 50분부터 이용이 중단돼, 16일 오전 8시까지 이용이 불가능하다.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는 15일 오후 11시 50분부터 30분가량 중단될 예정이다.

여기에 ISP 결제의 경우 15일 오후 6시 20분부터 16일 오전 1시 50분까지 7시간 30분가량 중단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중단될 주요 업무·서비스별 제한은 KB국민은행 홈피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도 추석 기간 동안 KB카드의 차세대 전산 시스템 개설, 해외송금 제휴사의 업무 중단으로 인해 일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ISP 신규재발급 및 해외 안심결제 ‘3D 시큐어’의 신규 등록이 중단되고,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카드 신청·등록, 사고 신고 접수 등 관련 서비스들이 일부 기간동안 중단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애플리케이션 공지사항으로 자세한 중단 서비스를 안내하며, 카드 소지 고객에게도 개별적으로 알릴 것으로 전해졌다. SW

 

y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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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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