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취업자 34만명 증가, 고용률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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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34만명 증가, 고용률 최고치
  • 김기현 기자
  • 승인 2019.10.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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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통계청  

[
시사주간=김기현 기자] 9월 취업자 수가 34만명이 증가했고 고용률이 현재 방식의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9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 9월 취업자는 2740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만8000명(1.3%) 증가해 8월(45만2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3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또 15~64세 고용률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0.3%p로 같은 방식으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89년 이래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1.5%로 1996년(61.8%) 이후 2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8.0%),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7.5%), 숙박 및 음식점업(3.6%) 등에서 증가했고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5.5%), 제조업(-2.5%), 도매 및 소매업(-1.7%)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54만 1000명 증가했지만 일용근로자는 11만3000명, 임시근로자는 1만명 감소했다.
 
한편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5%p 하락했고 청년층 실업률은 7.3%로 전년동월대비 1.5%p 하락했다. SW
 
kk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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