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동영업 체계 PG 2.0 도입

[시사주간=김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기존 공동영업 체계를 고도화한 'PG(파트너십 그룹) 2.0' 전략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체계는 일정 지역 내 6~7개 지점을 묶어 거점지점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기존의 공동영업 체계인 PG를 고도화한 것이다. 거점점포를 '유니버셜 허브 지점'으로 업그레이드해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전날 시범운영 거점점포로서 새로 문을 연 서초동종합금융센터 1층에는 고도화된 자동화기기(ATM)인 STM이 설치됐다. 2층에는 상담전용창구가, 3층에는 프라이빗뱅커(PB)센터가, 4층에는 자산관리자문센터와 라운지가 만들어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일정 기간 서초동센터에서 시범운영을 한 뒤 다른 PG그룹에도 PG 2.0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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