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형 주택연금, 일반 주택연금보다 20% 더 받아
상태바
우대형 주택연금, 일반 주택연금보다 20% 더 받아
  • 유진경 기자
  • 승인 2019.11.25 10:48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5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사적연금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를 발표하며,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 시 연금 우대율이 최대 20% 가까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사진 / 한국주택금융공사

[시사주간=유진경 기자] 앞으로는 우대형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신청자가 일반 주택연금보다 매달 최대 20% 가량을 더 받을 수 있다. 

25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다음 달 2일부터 시행될 노후대비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사적연금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우대형 주택연금은 주택가격이 1억5000만원 미만, 기초연금 수급자인 1주택 소유자에 대해 일반 주택연금보다 월 수령액을 더 지급하는 상품이다.

기존 주택연금 수령은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자에게는 조건에 따라 우대율을 최대 13%까지만 적용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최대 20%까지 우대율이 높아진다.

가령 1억1000만원 집으로 74세인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자의 경우, 기존에는 매달 45만4810원을 받아 왔으나, 다음달 2일 이후에 가입하는 자는 47만9620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주택연금 41만2780원과 비교해 16.2% 더 커진 금액이다. SW

 

yjk@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