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태풍 '피토', 한반도 지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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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태풍 '피토', 한반도 지날 가능성!.
  • 시사주간
  • 승인 2013.10.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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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5시 경 진로 전망 가능할듯.
▲ [시사주간=사회팀]

올해 23호 태풍 '피토(FITOW)'가 필리핀 동쪽 먼바다에서 발생했다.

1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피토(FITOW)'가 전날 오후 9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피토는 현재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19m, 강풍반경 250㎞의 약한 소형 태풍이다. 시속 10㎞로 북상하고 있다.

2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80㎞ 부근 해상, 3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20㎞ 부근 해상을 거쳐 4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590㎞ 부근 해상을 지날 전망이다.

3일 오전께는 중심기압 975h㎩, 최대풍속 초속 34m, 강풍반경 320㎞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우리나라와 대만, 일본 쪽 모두 북상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까지는 태풍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이 후의 진로는 유동적"이라며 "오늘 오후 4~5시는 돼야 진로 전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토(FITOW)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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