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김완주 "새만금 방수제 축조 품질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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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김완주 "새만금 방수제 축조 품질관리 철저"
  • 시사주간
  • 승인 2013.10.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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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새만금 방수제와 농업용지 조성공사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1일 김제 진봉면에 위치한 새만금 방수제 및 농업용지 5공구 공사현장을 찾아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과 기공사 현장소장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행정을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농업용지는 새만금사업의 중심축으로 향후 수출농업의 전진기지이자 미래형 농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이라며 "그 첫 단계로 2015년까지 방수제 축조가 완공되고 대규모 농업회사들이 입주할 부지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방수제와 농업용지 조성공사는 새만금사업의 성패를 가늠해 줄 선도사업"이라며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품질관리가 더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공사 추진 과정에서 전북지역 업체들의 참여비율을 높이고 지역 장비와 자재를 많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용지 조성사업은 새만금 전체면적의 30%에 해당되는 8570ha로, 우선적으로 개발여건이 양호한 5공구(1513ha)에 대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공사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규모 농어업회사 부지 700ha에 대해서는 2015년 말까지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나머지 6개 공구는 토지이용계획 보완사업을 반영해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15년부터 연차별로 착공해 2020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농업용지 조성과 동시에 축조 중인 농업용지구간 방수제(54.2㎞) 공사는 지난 2010년 착공해 현재 5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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