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문빠들의 이성상실, 정권 심판론만 불타오를 것”
상태바
심재철 “문빠들의 이성상실, 정권 심판론만 불타오를 것”
  • 김도훈 기자
  • 승인 2020.02.18 11:11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서 열린 미래통합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임미리 교수 고발건과 문재인 대통령의 충남시장 방문과 관련 “민주당의 오만, 문빠들의 이성상실, 정권 심판론만 불타오를 것”이라 말했다. 사진=뉴시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서 열린 미래통합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임미리 교수 고발건과 문재인 대통령의 충남시장 방문과 관련 “민주당의 오만, 문빠들의 이성상실, 정권 심판론만 불타오를 것”이라 말했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김도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보수야권과 미래통합당으로 합쳐진 가운데, 심재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의 행보에 대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심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서 열린 미래통합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의 임미리 교수 고발을 거론하며 “이낙연 전 총리가 대리사과를 했지만 그는 아직 민주당 소속이 아니다. 문빠들은 더 가관”이라며 “친문친위대는 무차별적인 신상털기를 하고 있다. 임 교수한테 사과를 않는 것은 이성을 상실한 문빠 눈치 때문”이라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지난날 충남 시장 방문을 향해 “경기가 거지같다고 솔직하게 말한 상인에 대해 문빠들은 벌떼처럼 달려들어 온갖 신상털이와 욕을 퍼붓고 있다”며 “대통령의 잘못된 정책 때문에 먹고살기 힘들게 됐는데, 이는 적반하장이다. 민주당의 오만, 문빠들의 이성상실, 정권 심판론만 불타오를 것”이라 질타했다.

한편 보수 성향의 유튜버 채널 영상을 신고하는 전문 앱 ‘팩트체커’가 등장한 것과 관련 “이는 자유우파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좌파의 의도”라며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작, 제2의 드루킹 음모에 다름이 아니다”라고 선거관리위원회의 관련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SW

kdh@economicpost.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