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연기결정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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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연기결정 내려졌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0.03.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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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 파운드 IOC 위원 “대회는 7월 24일에 시작되지 않는다”
USA투데이 보도 "2021년으로 옮겨질 가능성 높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 참의원 예산 위원회에 참석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실시할 수 없다면 연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도쿄=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USA투데이는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에서 딕 파운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전화 인터뷰에서 “IOC가 갖고 있는 정보에 근거해 연기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앞으로 나아갈 변수들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내가 아는 바로는 7월 24일부터는 경기가 시작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올림픽이 2021년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높고 세부적인 사항은 앞으로 4주 안에 해결될 것이다. IOC가 곧 다음 단계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OC와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23일 오후 현재 연기 결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3일 '완전한 형태'로 실시할 수 없다면 올림픽 연기를 검토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처음에 낙관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얼마전 1년 동안 개최를 연기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지난 20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다”며 연기 가능성을 입에 올린 바 있다. 지난 17일 마세글리아 프랑스 올림픽위원장도 “도쿄올림픽을 개최할지 말지, 늦어도 5월 말엔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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