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민의 명령, 코로나19·경제 국난 극복에 전력할 것”
상태바
이낙연 “국민의 명령, 코로나19·경제 국난 극복에 전력할 것”
  • 황채원 기자
  • 승인 2020.04.16 10:13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16일 국회서 열린 민주당 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지엄한 명령대로 코로나19와 경제 후퇴라는 국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며 전력할 것”이라 말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는 이 위원장의 모습. 사진=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16일 국회서 열린 민주당 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지엄한 명령대로 코로나19와 경제 후퇴라는 국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며 전력할 것”이라 말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는 이 위원장의 모습. 사진=뉴시스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21대 총선 승리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국민의 지엄한 명령대로 코로나19와 경제 후퇴라는 국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며 전력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결과, 전체 국회의석 300석 중 민주당은 지역구 163석,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는 17석을 차지해 총 180석을 확보하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위원장은 16일 국회서 열린 민주당 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께서 민주당과 시민당에 많은 의석을 주셔서 크나큰 책임을 안게 됐다”며 “무섭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가 현실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고 진척되도록 차분하지만 확실하게 할 것”이라며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실망을 기억하며 늘 겸손한 자세로 품격과 신뢰의 정치, 유능한 정치를 실천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 위원장은 출마 지역구인 서울 종로에서 미래통합당 대표인 황교안 후보에 1만7308표의 표차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이 위원장은 “저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종로구민께 감사드린다. 민주당과 시민당에 많은 의석을 준 국민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SW

hcw@economicpost.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