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삐라 1200만장-풍선 3000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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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삐라 1200만장-풍선 3000개 준비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0.06.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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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응징보복...남조선 깊은 종심까지 살포”
“대적삐라살포투쟁은 전인민적, 전사회적분노 분출”
북한 노동자들이 인쇄공장에서 삐라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NEW DPRK
북한 노동자들이 인쇄공장에서 삐라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응징보복의 시각은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

북한은 221200만장의 각종 삐라를 인쇄하고, 3000개의 풍선 등 삐라살포 수단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분노의 격류, 전체 인민의 대적보복열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앙의 각급 출판인쇄기관들에서는 각 계층 인민들의 분노와 적개심이 담긴 1200만장의 각종 삐라를 인쇄했다또한 각 도, , 군 인쇄공장들에서도 수 백 만 장의 대적 삐라를 추가 인쇄하기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아울러 “22일 현재 3000개의 각이한 풍선을 비롯하여 남조선의 깊은 종심까지 살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삐라살포기재, 수단들이 준비됐다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역대 최대 규모의 대적삐라살포투쟁을 위한 준비가 끝나가고 있다우리의 대적삐라살포투쟁계획은 막을 수 없는 전 인민적, 전사회적분노의 분출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남조선은 고스란히 당해야 한다삐라와 오물 그것을 수습하는 것이 얼마나 골치 아픈 일이며 얼마나 기분 더러운 일인가 하는 것을 한번 제대로 당해보아야 버릇이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W

ysj@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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