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삼지연시 녹화사업...봇나무 36만그루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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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삼지연시 녹화사업...봇나무 36만그루 심어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0.06.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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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선전매체 ‘dprk-today’ 중국 웨이보 통해 알려
올 10월10일까지 완공 목표...현재 3단계 사업 진행
원산갈마-양덕온천 등 김정은 위원장 3대 건설사업
북한 양강도 삼지연시에 조성된 봇나무거리. 사진=dprk-today
북한 양강도 삼지연시에 조성된 봇나무(자작나무)거리. 사진=dprk-today

봇나무(자작나무) 36만그루를 옮겨 심었습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dprk-today’1일 중국 웨이보를 통해 록화보도 삼지연시 봇나무거리가 날을 따라 변모되고 있다는 동영상을 올렸다.

삼지연시 관계자는 산간문화도시 삼지연시 봇나무거리가 날을 따라 변모되고 있다삼지연시 근로자들은 36만그루의 봇나무들을 옮겨 심었다고 밝혔다. “35000녹지를 새로 조성해 삼지연시의 면모를 일신시키게 됐다고 알렸다.

삼지연시관광지구,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양덕온천관광지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3대 역점 건설사업이다. 이중 양덕온천관광단지는 올해 110일 개장했고, 원산갈마해안지구는 415일 준공하려 했으나 늦어지고 있다.

삼지연시관광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3단계 사업이 진행 중인데 오는 1010일 당 창건 75주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222단계 준공식에 김 위원장이 참석해 테이프를 끊었었다.

다음은 삼지연시 봇나무거리 사진이다. SW

ysj@economicpost.co.kr

새롭게 단장된 삼지연시 모습. 사진=dprk-today
삼지연시 거리를 수 놓은 봇나무 가로수. 사진=dprk-today
포장된 도로를 따라 늘어선 봇나무들. 사진=dprk-today
봇나무거리 조성사업에 나선 근로자들이 나무에 물을 주고 있다. 사진=dprk-today
봇나무거리 조성사업에 나선 근로자들이 물을 주고 있다. 사진=dprk-today
주택과 어우러진 삼지연시 봇나무거리. 사진=dprk-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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