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남도 신원군 양춘희 씨 딸 세쌍둥이
평양산원서 올해 세쌍둥이 17번째 낳아
평양산원서 올해 세쌍둥이 17번째 낳아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 평양산원에서 509번째 세쌍둥이가 퇴원했다.
조선중앙TV는 26일 밤 8시 보도를 통해 “황해남도 신원군의 양춘희 씨가 지난 10월 5일 낳은 세쌍둥이가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양 씨의 세쌍둥이는 태어날 당시 각각 1.78kg, 1.8kg, 1.72kg 이었으나 현재 4kg 이상으로 아기와 산모의 건강상태는 정상이라고 했다.
양 씨는 지난 25일 귀여운 딸 세쌍둥이와 함께 평양산원에서 퇴원했다.
올해 평양산원에서 태어난 세쌍둥이는 모두 17번으로 최근에만도 지난 9월 10일 평안남도 회창군에 사는 박수옥 씨가 508번째로 딸 세쌍둥이를 낳았고, 10월 5일에는 양춘희 씨가 딸 세쌍둥이를, 11월 23일에는 평안남도 북창군의 박혜경 씨가 아들 세쌍둥이를 낳았다고 전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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