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화이자 백신 맞은 이스라엘 노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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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화이자 백신 맞은 이스라엘 노인 사망”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0.12.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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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이자 백신 접종 첫 사망사례 발생
평소 심장질환 앓아...접종 2시간 후 사망
이스라엘의 75세 노인이 미 화이자 백신을 맞고 2시간 후 사망했다. 사진=NEW DPRK
이스라엘의 75세 노인이 미 화이자 백신을 맞고 2시간 후 사망했다.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이스라엘 보건부는 75세의 이스라엘 노인이 미국 화이자의 백신을 맞은 후 집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인 ‘NEW DPRK’29일 중국 웨이보에 이같이 전하고 이스라엘 보건부는 노인이 과거에 여러 차례의 발작을 앓고 심장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으며, 초기 검사에서는 사고가 백신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지지 않았다고 게시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포스트는 28(현지시간)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 사망한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백신 투여 후 병원에서 대기하는 동안 아무런 부작용을 보이지 않았으나 2시간 후 집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환자는 생전에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예루살렘 포스트는 전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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