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 백신 영국 이어 인도도 접종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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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백신 영국 이어 인도도 접종 준비 "끝"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1.0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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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와 엘살바도르도 승인
브라질, 멕시코, 칠레 등도 수일내 승인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영국이 4일(현지시간)부터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의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접종한다.

영국 NHS(국민보건서비스)는 1차로 영국 전역에 AZ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 개발한 백신 53만 도즈를 4일부터 배포할 계획이라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의료진과 노인 요양시설 입주자, 회복지사 등이다.

AZ는 지난해 말 3상 임상 초기 데이터를 내놓고 면역률이 1차 평균 70%(정량의 절반), 2차(정량 100%) 방법에 따라 최대 90%까지 올라간다고 밝힌 바 있다.

2일 AZ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인도도 이번 주 안으로 AZ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인도의약품관리국(DCGI)은 3일 AZ 백신과 바라트 바이오테크의 백신이 긴급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AZ 백신은 우리나라가 물량을 확보해 놓고 있으나 아직 긴급사용 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 AZ 백신은 아르헨티나와 엘살바도르도 승인했으며, 브라질, 멕시코, 칠레 등 남미 국가들도 수일내로 승인하고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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