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혼다·닛산 자동차 반도체 부족으로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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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혼다·닛산 자동차 반도체 부족으로 감산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1.01.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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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등 해외 공장도 감산 들어가
스바루(SUBARU)도 감산 검토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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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반도체 부족으로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감산에 들어갔다.

일본 NHK는 13일 일본 국내에 이어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도 일본 자동차 업체의 감산 영향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들은 자동차용 반도체가 품귀현상을 빚어 필요한 금액을 조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이유로 감산에 나설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 국내 업체로는 도요타 자동차가 미국 텍사스 공장에서, 혼다가 미에현 스즈카 제작소에서 닛산 자동차가 가나가와현의 오히하마 공장에서 이미 생산을 줄일 방침이다. 스바루(SUBARU)도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

혼다는 북미 지역의 미국과 캐나다의 공장에서 감산하는 것 외에 중국 공장에서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북미에서의 감산은 수천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부족의 배경에는 5G 관련 기기나 PC, 게임기 전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때문으로 알려졌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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