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도, 시신 적체현상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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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도, 시신 적체현상 심각하다”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04.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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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사망자 18만9544명에 달해
공터에 땔감 쌓아놓고 직접 화장방식
전 세계 백신 접종 24일 10억회 돌파
인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공터에 땔감을 쌓아놓고 직접 화장하고 있다.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인도 일부 지역은 동네 옆 공터에 땔감을 쌓아놓고 직접 화장하는 방식을 택해 땔감 부족현상이 심각하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NEW DPRK’25일 중국 웨이보에 인도 화장장의 시신 적체현상이 심각하다면서 일부 지역은 공터에 땔감을 쌓아놓고 직접 태우는 방식을 택해 화장터 부족과 심지어 땔감 부족이 심각하다고 게시했다.

이와 관련 인도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22314000여명, 23332000여명, 24346000여명으로 사흘 연속 3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189544명에 이른다.

이 같이 인도에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은 정부와 시민의 방역 태세가 해이해진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하시 바르단 보건장관은 코로나에서 회복됐다며 방역을 완화하고 수백만 명이 참석하는 힌두교 축제를 허용했다. 여기에 전염력 강한 이중, 삼중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며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인도발 여행객의 입국 제한조치에 나섰다.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은 25일부터 인도발 노선 운항을 제한하기로 했고 영국과 캐나다, 아랍에미리트도 같은 조처를 내렸다. 쿠웨이트 정부도 이날부터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인도발 여객기 운항을 금지했다.

인도에서 나무를 태워 화장하고 있다. 사진=NEW DPRK
인도에서 나무를 태워 화장하고 있다. 사진=NEW DPRK
인도에서 화장하는 모습을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 사진=NEW DPRK
인도에서 화장하는 모습을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 사진=NEW DPRK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건수는 24일로 10억회를 돌파했다.

AFP통신은 이날 207개 국가와 지역에서 최소 102938000여회의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그중 절반이 넘는 58%의 접종은 미국과 중국, 인도 3국에 집중됐는데, 인도에서는 13840만회의 접종이 이뤄졌다.

아직 접종이 시작되지 않는 나라로 아시아권에서는 북한이 유일하다. 또 탄자니아, 마다가스카르 등 아프리카 7개국을 포함해 모두 12개국이 여전히 접종을 개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 등 부작용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체 대상국의 4분의 3가량인 156개국에서 투여됐다.

화이자 백신은 44%91개국, 모더나 백신은 22%46개국에서 접종이 이뤄졌고, 이어 시노팜 백신(20%, 41개국), 스푸트니크V 백신(15%, 32개국), 시노백 백신(10%, 21개국) 순이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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