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사상 최고치 갱신…테슬라 매출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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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사상 최고치 갱신…테슬라 매출 크게 증가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4.2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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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페이스북 등 기술주 실적 양호
미국 1분기 GDP 성장률 긍정적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지수는 121.97포인트(0.87%) 오른 1만4138.78로 마감,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월 12일 이후 사상 최고치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1.92포인트(0.18%) 하락한 3만3981.57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45포인트(0.18%) 상승한 4187.62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시장은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을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가운데 기업 실적에 주목했다. 테슬라는 이날 장 마감 후 1분기 매출 103억9000만 달러, 순익 4억38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은 93센트로 시장예상치 79센트를 가볍게 돌파했다.

S&P 500 시가 총액 약 40%를 구성하는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도 상승했다. 11개 주요 S&P 500 부문 중 7개 부문이 상승했으며 에너지 지수는 0.6% 상승한 반면, 유틸리티 및 필수 소비재 부문은 하락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지난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유한 개인의 자본 이득세를 39.6%로 거의 두 배로 늘리겠다는 구상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비트코인이 닷새 연속 적자를 내면서 라이엇 블록체인, 마라톤 특허그룹 등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5% 넘게 급등했다.

이번 주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등 기술주와 보잉, 포드, 캐터필러 등 대형주들의 실적이 발표된다. 또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발표되는데 대부분 좋은 실적을 전망하고 있다. S&P500지수 기업 중 84%는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77%는 매출이 증가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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