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듬칼럼] '반려견과 함께 손님맞이' 팁
상태바
[보듬칼럼] '반려견과 함께 손님맞이' 팁
  • 이용선 훈련사
  • 승인 2021.04.30 09:31
  • 댓글 0
  • 트위터 412,4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이용선 보듬컴퍼니 훈련사] 손님이 방문했을 때 내 반려견이 아주 좋아 흥분하여 짖거나 점프하거나 뛰어다닌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들을 사용하여 손님을 맞이해보면 좋을 것입니다.

1. 운동

손님이 도착하기 전에 미리 반려견을 데리고 야외로 나가 산책을 하며 에너지를 충분히 소비하길 바랍니다. 장난감을 좋아하는 반려견이라면 야외에서 장난감을 이용하여 놀아준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하게 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님의 반려견이 충분히 운동을 할수록 반려견은 보호자님과 손님에게 평소보다 부드럽고 차분하게 행동할 것입니다.

기존의 산책 경로가 아닌 새로운 산책 경로를 산책하면 냄새도 많이 맡고 개에게 만족감을 조금 더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경로의 산책에서 정신적 자극은 반려견의 에너지 소비를 늘릴 것입니다. 외출하는 동안 약간의 훈련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미리 훈련하기

손님이 방문하는 날이 되기 전에 평소 현관문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교육을 하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가족들이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에 집 안에 있는 보호자가 미리 줄을 착용하고 기다렸다가 흥분하지 않도록 충분히 통제하며 가족들을 맞이하는 연습을 평소에 한다면 좋을 것입니다.

충분히 반복 연습하면 반려견들의 행동은 더욱 좋은 습관이 자리 잡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반복’입니다.

3. 시선 돌리기

손님에게 관심을 가지기보다 다른 곳에 집중할 무언가를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켄넬이나 울타리 안에 반려견을 머물게 하여 그곳에서 반려견이 좋아하는 간식이나 장난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오래 먹을 수 있는 간식 류도 좋고, 장난감 안에 사료나 간식을 넣어 건드리거나 굴리면 조금씩 먹을 수 있는 장난감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방법은 가족이나 친척, 친구처럼 오랜 시간 집에 머무는 손님이 아닌 잠깐 집에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좋은 방법입니다. 실제 필자도 집에 AS 기사님이 방문할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 이런 경우 그분들이 업무에 집중하셔야 하므로 반려견이 그분을 좋아하건 아니 건, 그분이 반려견을 좋아하건 아니 건 크게 중요치 않습니다. 업무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켄넬이나 울타리 혹은 방으로 분리하여 다른 집중할 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반려견에게도 손님에게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들은 손님에게 과하게 흥분하는 반려견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만약 손님에게 공격성을 보이거나 경계가 심하다면 손님과 반려견이 만날 수 없도록 3번 방법으로 분리하길 바라며 주변 훈련사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SW

ys.lee@bodeum.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